(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제33회 한마음 가족체육대회 및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회의장, 군의원, 도의원, 지역 내 각 기관·단체장 및 예천군 후계농업경영인과 그 가족 등 700여명이 참여해 화합하고 친목을 다졌다.
개회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으며 수상자들은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협력업체 ㈜영동농기계 전무이사가 지역 발전을 위해 1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양근호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예천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끈끈한 유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예천 농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돼 주자"고 강조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늘 이 자리가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의 화합과 도약을 다지는 계기가 돼 예천 농업의 미래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