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소방서는 지난달 28일 내성시장에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4명과 자율소방대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운영물품 전달, 소방안전교육 및 운영방법 설명이 진행됐다.
자율소방대는 김영만 대장을 중심으로 △비상통제반 △현장대응반 △야간순찰반 등 3개 반으로 편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시장 내 하루 2회 이상 화재 예방 순찰과 화기 취급 감시, 초기 화재 대응, 상인 대상 안전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방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대원들은 비상소화장치 사용법과 AED 활용법 등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받으며 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