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면에서는 지난 27일 옥화2리 마을회관 앞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했다.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의 주거 및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세탁 차량을 운영함으로써 부피가 큰 무거운 대형 빨래를 수거하고 세탁 및 건조까지 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로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
양갑수 이장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자들이 이렇게 마을회관까지 오셔서 세탁을 해 주시고 시원한 팥빙수까지 만들어 주시니 여름 더위가 싹 가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