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7일 2025년 고령군 희망나눔위원회 회의하고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지원사업을 소개,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023년 5월 31일 제정된 `고령군 복지 사각지대 군민 발굴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상호 연계체계를 구축하고자 설치됐다. 위원회 위원들은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건강보험공단, 우체국,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고령영생병원 등 8개소 지역사회 유관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군청 희망복지지원단과 협력해 △범죄피해자 등 긴급 위기가구 의뢰 △저소득 빈곤 아동 및 비행·가출 위기 청소년 발굴 △응급 안전알림서비스를 통한 고위험 독거노인 발굴 △건강보험료·전기요금·수도요금·체납가구 발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통한 사각지대 의심가구 발굴 △긴급의료비가 필요한 저소득 빈곤가구 의뢰 등에 앞장서고 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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