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역특화 식품개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우리음식연구회원 및 성주군민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조리실습 과정`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4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전통음식 기능 보유자인 김남희 대표(김남희전통음식연구원)가 참여하며 성주군의 특산물인 참외를 활용해 전통주(참외막걸리 외 2종)와 한식디저트(참외참외무스떡케익, 참외인절미 외 2종)를 만든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배우고 지역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들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 음식문화에 기여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