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사후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고 전 행정조직의 인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지난 2023년 본청을 대상으로 대구 경북권 지자체 중 최초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24년에는 보건소·농업기술센터·시설관리사업소, 올해는 읍면까지 전 행정조직으로 인증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올해 사후 심사를 통해 전 행정체계에 대한 통합 적용을 최종 완료했으며 이는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선도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부패리스크 평가, 내부심사 및 경영검토 등 청렴경영의 핵심 요소들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심사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운영의 적합성과 실효성 측면에서 인정받았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인증은 단순한 유지가 아닌 군위군 전체 조직이 청렴경영 체계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반부패 시스템을 통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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