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서는 지난 26일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살리미 강사 양성교육`의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교육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수료식과 함께 환경살리미 강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환경살리미 강사 양성교육`은 지역의 환경리더를 주축으로 각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순환 실천교육을 활성화해 주민주도의 깨끗한 성주만들기 실현을 위한 `성주감(減)탄(Co2)프로젝트`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환경실천 역량강화 교육이다.  교육과정은 이번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총 4차시로 진행됐으며 환경 전문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 대응교육, 탄소중립 실천방안, 자원순환사업소 견학 등 다양한 이론 교육과 현장체험학습을 병행했다.  또한 생활 속 실천방안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표준교육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교육생들의 공감과 실천의지를 고취시켰다.  이날 교육 수료식과 함께 각 읍면에서 `환경살리미`로 위촉된 성주군지속협 회원들은 오는 9월부터 10월 말까지 운영되는 `찾아가는 마을 환경교육`에서 환경살리미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환경살리미는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환경교육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환경실천 역량강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교육을 수료한 지속협 회원들이 각 읍면의 환경살리미로서 지역주민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이끌어내는 구심체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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