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K-푸드페스타’에 참가해 지역 대표 식품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둥이당, 소백산유진맘 & 영주726, ㈜한부각 농업회사법인 등 영주를 대표하는 3개 식품업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전통 인절미, 사과 및 가공품, 수제 전통 부각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행사 기간 동안 영주시 홍보관에서는 제품 시식 행사와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현장 구매 및 수출 상담도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가 선보이는 전통식품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K-푸드페스타 참가를 통해 영주의 우수한 농식품이 더 널리 알려지고, 중소 식품업체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식품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의 이번 행보는 지역 전통 먹거리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