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2일 경북도 시군합동평가를 대비한 실적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시군합동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와 경북도의 주요 정책방향을 담은 100개의 지표 이행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행정의 통합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는 박시홍 부군수의 주재로 열렸으며 정량지표 담당부서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봉화군의 추진계획과 대응전략을 공유하고 지표별 목표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년도 미달성 지표, 신규지표, 협업지표 등 관리가 필요한 41개의 중점관리지표를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효율적이고 정확한 추진체계 수립을 지시했다.박시홍 부군수는 “시군합동평가의 결과는 우리 군의 1년 행정역량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이며, 주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최종 성과는 담당자들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 있으니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박 부군수는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해서는 부진사유 분석을 통해 반드시 성과를 달성하도록 강조”했으며 “신규지표와 협업지표의 경우 시기별 추진계획 수립을 통해 목표 달성”을 당부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