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이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가속화에 적극 나섰다.    구미지청은 지난 22일 이종복 지청장, 이성대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장, 장경부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장, 사업장 안전보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보건 현안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중대재해 Zero, 생명 최우선` 국정과제 아래 추진되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을 지역 사업장에 신속하게 전파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후진국형 사고근절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최근 3년간 추락, 끼임, 부딪힘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망사고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사고 반복 사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와 지원이 강화된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신광철 팀장이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과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는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참가자들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안전 캠페인에 참여하며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종복 지청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설명회가 아닌 사업장 관계자들이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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