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1일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하브루타 토론대회 심판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영천시 하브루타슬로리딩협회가 주관하며 `민주시민교육과 소통 한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질문과 대화를 통해 사고력과 판단력을 기르는 유대인의 전통 교육법인 하브루타를 기반으로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심판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하브루타의 원리 이해를 비롯해 심판의 역할과 윤리, 사례별 실습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1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출석률 70% 이상을 충족하고 평가시험을 통과하면 하브루타 심판양성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들은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에서 심판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식렬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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