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고려대학교 학생들과 `산불피해지역 대학생 볼런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군청년센터와 ㈜히어로가 협력해 운영됐으며 산불 피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청년 세대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오전에 고추 수확, 씨마늘 정리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오후에는 안계행복플랫폼, 청년키움센터, 고운사 등 지역 명소와 청년 활동지를 탐방했다. 또 행낭 만들기 등 체험활동에도 참여하며 `재난 극복과 지역 상생`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