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자유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Youth Study Cafe`의 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새 단장은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학습과 휴식을 병행할수 있도록 공간구조 개선과 인테리어 리뉴얼이 이뤄졌으며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한 라운지 공간 마련 등 다양한 변화가 반영됐다.
지난 5월 초에는 공간에 대한 친밀감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포토박스를 설치했다.
기존 Youth Study Cafe는 노트북을 가지고 공부나 과제를 하거나 음악을 듣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면 이번 새 단장 이후에는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음료나 빵을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카페형 공간으로 전환됐다.
특히 Youth study Cafe 새 단장 홍보를 위해 행사로 `향기로 전하는 환영` 빵 굽기 체험이 열려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빵을 나누며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앞으로 Youth study Cafe는 공부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통·휴식의 공간이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문화·학습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이어가도록 할 예정이다.
Youth Study Cafe는 지역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은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