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8일 `제20회 2025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장려하고자 지난 올해 제정돼 20회째를 맞았다. 이 상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 기반을 조성하고 ESG 등 친환경 경영에 노력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ESG 경영 연계 친환경·탄소중립 전략 체계 수립 △온실가스 감축 노력 △체계적인 환경 오염원 배출 관리 △생물 다양성 확대 및 환경 보전 활동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천연가스 산업 선도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스공사는 그동안 국내 최고 에너지 기업으로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오염 물질과 온실가스를 감축해 기후 변화에 대응해 나가는 지속 가능 경영을 꾸준히 펼쳐 왔다.
특히 가스공사는 친환경·고효율 설비 투자 및 설비 운영 방식 개선, LNG 냉열·벙커링, 민간 협력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등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며 온실가스 저감에 적극 노력해 왔다.
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가 탄소중립 체계 구축과 환경 오염원 배출 최소화에 노력해 온 성과가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 정책에 적극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두완 기자backer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