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가 지난 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미래혁신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TV조선이 주최하며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수상자는 뛰어난 리더십과 경영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끈 최고 경영인들에게 수여된다.손병복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울진군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원자력수소국가산단 유치 △천만 관광 시대를 대비한 기반 구축 △농·어·임업 혁신 △울진형 복지체계 마련 △체육문화도시 구현 등 5대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군정을 이끌어왔다.특히,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 수소 도시 조성사업 선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주요 정책 성과를 통해 울진의 경제 발전을 이끌었다. 또한, 수소 관련 기업과의 MOU 체결 및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등을 통해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도모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손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단합된 힘 덕분”이라며 “지난 3년간 울진을 ‘위기의 울진’에서 ‘희망의 울진’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화합과 소통, 혁신과 창조, 포용과 성장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울진군 인구 10만 명, 지역 총생산 10조 원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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