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가 경북도 ESG기업 사내전문가 자격과정을 개최했다.  경북도 ESG기업 사내전문가 자격과정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실무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어 기업들이 ESG경영을 실제로 도입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육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북 소재 중소기업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개최한 `중소기업 ESG 아카데미`의 후속으로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 역량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가 후원하고 경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구미상공회의소, (사)경북산학융합원, 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 공동 주최로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가 교육을 맡아 진행됐다.  사전 이러닝 교육 및 오프라인 집합 교육을 진행됐으며 강사로는 장경국 오션커뮤니케이션즈 대표와 하태수 지속가능발전경영센터 상무, 조병옥 SM컨설팅 대표가 초빙돼 △기업경영과 ESG △ESG와 탄소중립 △중대재해 예방 및 위험성평가 △ESG 수준진단 및 경영전략 프로세스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 2일 차에는 ESG컨설턴트 2급 자격시험을 진행,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심규정 팀장은 "앞으로도 회원사의 지속 가능 경영을 지원키 위한 다양한 실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