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전통적으로 보수 색채가 강한 경북 안동과 예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0% 이상의 득표를 하겠다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선거대책위원회 김상우 총괄상임선대위원장(지역위원장)은 “안동·예천에서 국민의힘과 정책으로 정정당당히 경쟁하겠다”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당원과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선거운동을 통해 보수 일색의 지역 정체성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통해 모두가 함께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 위원장은 "지역 정치가 특정 세력에 의해 고착화되어 왔지만, 이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이번 대선을 통해 ‘통합과 포용’이라는 새로운 정치 지형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안동.예천선대위는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대선을 통해 지역에서 40% 이상의 득표를 목표로 운동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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