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속 코오롱야외음악당은 이달14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잔디광장에서 청년 버스킹을 총 6회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청년 버스커와 함께 하는 도심 속 힐링 음악회`로 지역 대학 동아리 및 청년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14일, 28일 대구교육대학교 `에버그린` 동아리(어쿠스틱)를 시작으로 오는 △6월 4일 오픈코드(open-codes, 어쿠스틱) △11일 믹스테이프(어쿠스틱) △18일 해언(발라드) △25일 키씽(아카펠라)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다만 우천 시에는 공연이 없다.
이번 공연은 어쿠스틱, 발라드 등의 음악으로 이용객의 감성을 두드리며 도심 속에서 쉼과 힐링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희철 관장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지역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종찬 기자jongchan211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