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달 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함께 추진한 산불 피해 경로당 개보수 사업 `드림하우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드림하우스` 사업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부분 훼손된 경로당 2개소를 대상으로 한 개보수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따뜻한 동행에서 총 3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외벽과 내부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했으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을 마쳤다.  이번에 보수된 경로당은 현재 정상 운영 중이며 주민들은 새롭게 단장된 공간에서 여가 활동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 마을 주민은 "불에 그을린 경로당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바뀌어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의 아픔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따뜻한 동행에 감사드린다"며 "의성군에서도 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구 지원 및 공동체 회복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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