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조화가 10C 경에 이르러 중국 미술사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갖게 된다.
육조시대(229~589년)에 이르러 산수화가 싹이 트고 불교문화의 유입으로 서역 미술의 강렬한 색채(청록, 홍색, 갈색, 남색 등)의 입체적인 표현 기법이 사원과 벽화에 그려졌다.
중국 전통 한족의 그립과는 다른 미술 양식은 중국 그림에 융화되면서 미술 표현에 개화의 물결을 가져왔다.
국가의 흥망성쇠, 새 문화의 유입 등을 접하면서 정신적 의지의 사상 체계는 왕실과 대중이 불교에 의지하면서 급속하게 불교가 전파됐다.
유교(儒敎)가 사회적 규범에서 신뢰를 잃어가고 불교 도교(道敎)가 주체적인 정신 체계를 형성하게 된다.
도교는 자연현상에 대한 가치를 높이면서 `화조화 표현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