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봉화발명교육센터에서 ‘제71회 경북과학전람회 봉화지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탐구심을 북돋고, 미래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봉화 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온 5개 팀의 학생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참가해 열띤 연구 발표를 펼쳤다.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연구 주제를 선정하는 것부터 실험, 결과 분석, 그리고 발표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자신들의 과학적 탐구 활동을 발표 중심의 경연 형식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실험 자료와 시각 자료를 활용해 과학적 탐구 과정을 조리 있게 설명하며 ‘꼬마 과학자’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과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미래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경험 중심 학습의 장이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발표력과 협업 능력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과학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과학교육 저변을 확대하고, 실천하는 과학 인재 육성에 앞장설 예정이다.이영록 교육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학생들은 단순한 참가자가 아닌, 미래 과학 기술의 주역”이라며 “봉화의 학생들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열정이 대한민국의 과학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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