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가 ‘2025년 세계예방접종주간’을 기념해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23일에 수여됐다.영주시보건소는 국가필수예방접종의 누락을 방지하고 적기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위탁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해 왔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폐렴구균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을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외에도 영주시보건소는 지자체 자체 예산을 활용해 중증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에게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실시해 고위험군 감염병 예방에 힘써왔다.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표창에 대해 “직원들의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예방접종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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