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23일 최근 대규모 산불이 일어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모인 성금 32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군내 62개 사회단체들이 모여 활동하는 협의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 환경정화활동 등을 추진, 지역사회 발전에 협력하고 있으며 사회단체 간 소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의 복지, 환경, 문화 등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활동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김영덕 협의회장은 "예기치 않은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분들께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