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농업협동조합(이하 영양농협)은 지난 22일 최근 의성발 산불에 피해를 입은 군 주민들을 돕고자 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성금 2080만원을 모아 군청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했다.
양봉철 조합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협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조합원과 농가를 돕는 일은 당연한 책무"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영양농협은 평소에도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 영농 지도, 농자재 지원 등 지역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열 기자zopr9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