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소등행사에는 공공기관, 상징물 4개소, 공동주택 19개소, 그 외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일반 주민들이 참여해 지구환경 보전의 소중함을 공감했다.  또한 도청신도시 소재 `수돗물사랑방`에서 폐건전지 1㎏당 화장지 4롤 또는 새 건전지 8개로 바꿔주는 특별 교환행사를 추진했다. 수은, 카드뮴 등 유해물질을 함유한 폐건전지는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될 경우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지만 회수해 재사용하면 아연, 망간 등을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그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리고 캔과 투명페트병을 개당 10원씩 적립해 주는 보물마차를 함께 운영했으며 환경관리과 자체적으로 만든 `함께해요 클린예천` 밴드 가입 및 인스타그램 `함께해요 감탄예천` 팔로우 홍보도 실시했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많은 군민이 환경보전 및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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