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대창면은 지난 22일 최근 경북지역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신당리 지사리 영농조합법인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창면 신당리 지사리 영농조합법인은 사리못 일원에서 농사를 짓는 80여 명의 조합원들로 구성돼 있다.  조합원들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박상우 면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대창면 신당리 지사리 영농조합법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정식렬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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