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는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김병기 의장을 비롯한 의원·직원 4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찾아가는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주관하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 등이 지방의회에 방문해 청렴특강을 진행하고 지방의회 관련 정책 공유 및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방의회의 청렴도 제고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2월 청렴실천결의대회를 통해 청렴실천 서약서를 작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청렴 한마디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해 구성원 개개인의 청렴인식을 높이고자 노력해 온 바 있으며 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제도를 사례 중심의 청렴 특강을 통해 한층 더 깊은 이해를 도모하고자 했다.  김병기 의장은 "청탁금지법 등 다양한 법령으로 청렴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만큼 사례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교육으로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사무국 직원들의 업무 수행이 더 청렴해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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