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자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지구의 날과 새마을의 날, 자전거의 날, 정보통신의 날 등을 통합적으로 기념하며, 이를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지속 가능한 미래 혁신의 날’로 새롭게 지정하자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이날은 우연히 겹친 기념일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좌표가 응축된 특별한 날”이라면서 “자연을 살리고 공동체를 회복하며, 친환경 교통을 장려하고, 첨단 기술로 미래를 여는 네 가지의 가치가 모두 이날에 담겨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통합적 의미를 바탕으로, ‘사람·자연·기술이 공존하는 초광역 스마트 대한민국’을 주제로 △탄소 중립형 스마트 교통도시 △디지털 기반의 지역 균형 발전 △새마을운동을 국민 행복 운동으로 연결한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 △AI와 ICT 융합 미래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한 국가 대전환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탄소 중립을 실현할 스마트 그린 교통도시 조성은 자전거와 전기차, 대중교통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교통 시스템을 전국 주요 도시에 도입하고,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도시 운영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의 지역 균형 발전의 경우, 경북도에서 추진해 온 초광역 메가시티 구상을 전국으로 확장하고,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지역 산업 전환을 통해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역 대학을 디지털 인재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마을운동을 국민 행복 운동으로 연결한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사회는 공동체 회복에서 출발한다”라면서 도시와 농촌 간의 연결, 세대 간 소통, 마을 단위의 자립마을 구축 등을 통해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마을운동을 국민 행복 운동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 발전과 빈곤퇴치에 이바지해 ‘노벨상’을 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자사는 이와 함께 AI와 ICT 융합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관련해서는 정보통신의날의 의미를 계승해, 대한민국을 디지털 제조혁신과 공공 데이터 활용의 선도국가로 전환하고 국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리는 ‘디지털 복지국가’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특히 보이스피싱과 해킹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관련 법규 제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에서 먼저 시행하고, 증명한 모델을 이제 국가 차원으로 확장할 시점”이라며 “4월 22일을 대한민국 미래 혁신의 날로 선포하고, 대한민국을 사람과 자연, 기술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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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22일로 중복된 지구·새마을·자전거·정보통신의 날..
사회

이철우, 22일로 중복된 지구·새마을·자전거·정보통신의 날을 '미래 혁신의 날’로 통합 주장

박외영 기자 p04140@naver.com 입력 2025/04/28 17:37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자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지구의 날과 새마을의 날, 자전거의 날, 정보통신의 날 등을 통합적으로 기념하며, 이를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지속 가능한 미래 혁신의 날’로 새롭게 지정하자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이날은 우연히 겹친 기념일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좌표가 응축된 특별한 날”이라면서 “자연을 살리고 공동체를 회복하며, 친환경 교통을 장려하고, 첨단 기술로 미래를 여는 네 가지의 가치가 모두 이날에 담겨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통합적 의미를 바탕으로, ‘사람·자연·기술이 공존하는 초광역 스마트 대한민국’을 주제로 △탄소 중립형 스마트 교통도시 △디지털 기반의 지역 균형 발전 △새마을운동을 국민 행복 운동으로 연결한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 △AI와 ICT 융합 미래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한 국가 대전환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탄소 중립을 실현할 스마트 그린 교통도시 조성은 자전거와 전기차, 대중교통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교통 시스템을 전국 주요 도시에 도입하고,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도시 운영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의 지역 균형 발전의 경우, 경북도에서 추진해 온 초광역 메가시티 구상을 전국으로 확장하고,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지역 산업 전환을 통해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역 대학을 디지털 인재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마을운동을 국민 행복 운동으로 연결한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사회는 공동체 회복에서 출발한다”라면서 도시와 농촌 간의 연결, 세대 간 소통, 마을 단위의 자립마을 구축 등을 통해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마을운동을 국민 행복 운동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 발전과 빈곤퇴치에 이바지해 ‘노벨상’을 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자사는 이와 함께 AI와 ICT 융합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관련해서는 정보통신의날의 의미를 계승해, 대한민국을 디지털 제조혁신과 공공 데이터 활용의 선도국가로 전환하고 국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리는 ‘디지털 복지국가’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특히 보이스피싱과 해킹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관련 법규 제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에서 먼저 시행하고, 증명한 모델을 이제 국가 차원으로 확장할 시점”이라며 “4월 22일을 대한민국 미래 혁신의 날로 선포하고, 대한민국을 사람과 자연, 기술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