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뮤지컬 금성대군’이 공연된다. 이 공연은 경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소백예술단이 주관한다. 금성대군의 삶을 바탕으로 선비의 올바른 정신과 결기를 담아낸 이 뮤지컬은 영주의 역사성과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뮤지컬 금성대군’은 지난 2년간의 공연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올해는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을 맞이한다. 제작 총감독 김진동, 연출감독 최주환, 극본 안희철, 작곡 여승용 등 베테랑 창작진이 참여해 무대 연출을 강화했다. 특히 금성대군 역의 박지환을 비롯한 출연진의 깊이 있는 연기와 노래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진동 단장은 “영주의 정체성과 혼이 담긴 이야기를 지역 예술인의 손으로 무대에 올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은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 시민들에게는 금성대군의 불굴의 정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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