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는 지난 14일부터 5일간 진행된 제291회 임시회를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사마소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변경 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이 의결됐다.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이 주목받았다. 손성호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과 김병창 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경제상생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김병기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 심도 있는 안건 심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논의에 힘써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집행부에 대해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과 안건들이 시민의 실생활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