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출신 권민규 선수가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장사급 1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봉화군 물야면에 거주하는 권준학 씨의 아들인 권민규(의성중 3학년)군은 지난 9일, 10일 이틀간 성주 씨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씨름계의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권민규 선수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의성중학교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씨름에 전념해 왔다.  주말마다 고향인 물야로 돌아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훈련에 매진한 그의 노력은 이번 대회에서 빛을 발했다.  그의 부모는 아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 준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다가오는 5월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민규 선수는 이번 성과에 대해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훈련해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승리는 권민규 선수의 뛰어난 재능과 끊임 없는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 한국 씨름을 이끌어 갈 유망주로 성장할 가능성을 높였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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