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송호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시의원, 교육지원청 및 경찰서와 유관기관 관계자, 아동NGO기관, 아동 분야 전문가, 아동위원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수립, 사업 계획 수립 및 시행, 중앙정부기관과의 협력 사항 등 아동친화도시 추진에 있어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위한 용역추진계획 보고 △경주형 아동권리교육 미취학용 콘텐츠 개발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이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도 함께 공유했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 및 유니세프 권고사항 이행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사항을 논의하고 오는 2026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했다.  송호준 위원장은 "`지금 아동이 행복한 도시, 경주!`를 비전으로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경주형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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