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최근 현동면 창양리 주민들이 이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7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금한 금액은 청송·파천·진보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현동면 창양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소중한 성금이다.
박동수 이장은 "예기치 않은 산불로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복구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종근 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을 돕기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