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별 맞춤형 특화사업을 실시한다.
이 특화사업은 지난달 심의회에서 군·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대해 심의·선정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 `함께모아 행복금고`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진행되는 사업은 일촌보다 이웃사촌 및 복지공동체 돌봄 안전망 실현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으로 △군협의체 특화사업인 복지정보 책자발간, 복지 사각지대 예방 및 발굴, 소원우체통 사업 △읍면협의체 특화사업 무선리모컨 LED전등 설치, 어르신 문화체험, 반찬지원사업, 안전손잡이 설치, 생필품꾸러미 지원, 욕실 미끄럼방지 패드설치, 출입구 태양광 LED가로등, 우곡 나눔 플랫폼, 방충망 설치·교체 등을 민관협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태 민간위원장은 "늘 이웃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개인 시간을 할애하고 이웃들을 살피며 지역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올해 사업도 잘 진행돼 이웃과 이웃이 더불어 살아가는 고령군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남철 군수는 "지역 복지발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것에 감사드린다.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게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