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이달부터 8개 읍면 65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으로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노년기 정신건강사업 `마음건강백세`를 운영한다.  고령군은 지난해 기준으로 지역주민의 65세 인구 비중이 전국 평균인 19.2%보다 매우 높은 37.9%를 기록한 초고령화 지역이다. 이에 65세 이상 인구 비율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지역 특성에 맞는 정신건강사업이 필요함에 따라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노년기 정신건강사업을 통한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정신건강을 증진하고자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신건강 종합검진을 실시해 고위험군 집중 사례관리, 정신건강교육 및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한다.  향후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유관기관 협약 및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건강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백세노인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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