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안동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최근 안동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학교·학생대상에 위로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구미교육지원청 교직원과 구미교육지원청학부모연합회 회원의 마음을 담아 학생지원 활동을 실시, 이는 더불어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따뜻한 구미교육의 장을 펼치는 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구미교육지원청 직원들과 구미 초등학교 교장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온정을 담아 9개 학교의 학생 25명에게 위로금을 비롯 구미지역학부모연합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아진 각종 생필품을 안동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남성관 구미 교육장은 “이번 산불과 같은 예기치 못한 일로 상심에 빠져 있을 피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의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어려움을 딛고 예전처럼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구미교육지원청은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