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봉산교회가 해마다 영광고등학교의 재학생 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봉산교회는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10명의 학생에게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이길영 담임목사와 선교 담당 장로들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길영 목사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훌륭한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광고 오성우 교장도 “봉산교회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며 “학생들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이 기회를 통해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봉산교회의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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