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소방서는 경북소방본부에서 열린 ‘2025년도 경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속 구급대원들이 구급 팀 전술 분야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기술을 연마하고 소방 기술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1차 경연은 전문 심장소생술, 2차는 다수사상 대응전술로 평가가 이루어진다.이번 대회에서 봉화소방서의 박영빈, 정길호, 안송, 김이준, 홍기남, 정경식 대원은 숙련된 응급처치 기술과 침착한 상황 대응 능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경북 2위를 기록했다.대회에 참가한 김이준 소방장은 “구급은 누군가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는 사명감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구급 기술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장수 봉화소방서장은 “다양한 현장 경험과 꾸준한 훈련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강인한 체력과 판단력, 구급 기술을 바탕으로 봉화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 성과는 봉화소방서의 지속적인 훈련과 실전 경험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