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6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참여자를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 사이에 출생한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하며 총 30가족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 가족당 자녀는 최대 2명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지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신규 참여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시청 누리집 메인 화면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9일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
`제6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은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월 운영될 예정이며 캠핑체험, 기차여행, 물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더욱 깊이 다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