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취임 인사를 나누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구하는 등 `세일즈 소통 행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날 방문은 취임 초 배낙호 시장의 `원팀 정신 구현` 의지에 따라 이뤄졌으며 이승우 시의회 부의장, 이우청·최병근·조용진·박선하 도의회 의원이 함께해 민생안정 및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고견을 나눴다.
먼저 도지사 면담에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대구권 광역철도 김천 연장, 가목재 터널 건설 등 SOC사업,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 맘지원센터 건립 등 저출생 극복 사업 및 K-드론지원센터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박성만 도의회 의장을 만나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협조 및 지역 숙원사업의 지속적인 예산 지원을 당부했다.
배낙호 시장은 "경북도 및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 약속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와 박성만 의장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같이 가면 길이 된다는 말처럼 집행부와 시의회, 도의회 등이 원팀이 돼 국도비 예산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