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5개 시군에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군은 지난 4일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 총 1,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이번 성금은 봉화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금된 것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이웃이라는 점에서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봉화군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박현국 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이 아픔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봉화군은 이웃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성금 전달은 봉화군 공직자들이 보여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연대의식을 잘 드러낸다. 특히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는 주민들에게 심각한 경제적, 정서적 충격을 안겼고 이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봉화군의 이번 행보는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지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봉화군의 따뜻한 행정은 다른 지역에도 귀감이 될 만하다. 성금 전달을 통해 보여준 봉화군 공직자들의 진심 어린 관심과 지원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특히 봉화군의 이번 성금 전달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