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제271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0건, 동의안 및 기타안건 6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건 등 총 17건의 안건이 심의 및 의결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봉화군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촉진 조례안,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이 원안 가결됐다.
또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 겨울왕국 분천산타마을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2건은 수정 가결됐다.
특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본예산 5620억원에서 980억원 증가한 6600억원 규모로 수정 가결됐다.
이승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예산편성의 적합성과 사업의 실효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음을 밝혔다.
권영준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조례안과 예산안의 철저한 집행을 당부한다"며 의정활동에 힘써 준 의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봉화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봉화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