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직영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yjmarket.cyso.co.kr)`이 설맞이 특별 판매로 지난 1월 한 달간 20억원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로 영주시의 적극적인 할인 행사와 마케팅 전략이 주효한 결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영주장날`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소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특별 판매에서는 축산류 20%, 농·특산물 30% 할인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명절 장보기를 할 수 있었다. 또한 신규 회원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플랫폼의 신규 이용자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
영주장날은 신선한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영 플랫폼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인지도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명절 선물세트로 한우, 사과, 잡곡류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그 중에서도 영주 한우가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영주 한우는 품질과 신선도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어 해마다 명절 시즌마다 인기가 높다.
영주장날의 성공적인 판매 실적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