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는 지난 25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제21·22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장, 송종만 도연합회장을 비롯한 농업인 단체 회장, 농협 조합장, 회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류성창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은 기후변화,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화, AI·스마트 기술 발달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시기에 우리 한농연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애써온 이형일 직전 회장의 공로에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신 류성창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의 새출발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후계 농업인과 청년 농업인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시길 바라며 우리 경주시에서도 변화하는 환경 속에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미래 농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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