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2025년을 대비해 제1기 `청년정책참여단`을 모집하고 있다.    참여단은 지역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청년 정책을 제안하며 의견을 수렴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 함께 만들어 가는 젊은 군정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도의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함께 만들어 갈 든든한 동반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참여단의 신청 자격은 현재 청도에 거주하거나 일하고 있는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으로 15명 내외를 모집한다.  신청은 이메일 접수 또는 군청 기획예산실 인구정책팀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마감일은 오는 3월 14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참여단은 △일자리·창업·주거와 △복지·문화·관광의 두 개 분과 중 희망하는 분과를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성별과 활동 경력 등을 고려해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가진 청년들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단원은 2년간 `청도군 청년정책참여단 1기`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청년정책참여단 모집은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군의 청년들이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모여 청도의 미래를 밝게 이끌어 갈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청년정책참여단은 청도군의 청년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기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됨에 따라 군은 보다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김병열 기자artmong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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