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다음달 3일부터 밤 11시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 2곳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약사회와 수요조사에 이은 종합평가를 통해 △늘봄약국(화랑로 139, 054-748-8575)과 △중앙약국(화랑로 140-1, 054-741-1718)을 올해 처음으로 공공심야약국에 지정했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시민들의 약국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늘봄약국은 월·화·목·금·토요일, 중앙약국은 월·화·수·목·금요일 중 각각 밤 8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내 주변 공공심야약국과 실시간 운영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