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칠곡 in 門(인문)-2024 성과 공유&2025 사업 소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동안 추진된 문화도시 사업의 활동들을 돌아보고 올해 시행할 사업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성도 군의회 부의장 및 김진영 칠곡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을 비롯해 문화도시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11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사업 성과 발표, 사업참여자들의 토크콘서트, 올해 사업 계획을 알리는 순서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지난해 칠곡버스킹파이터 사업에 참여한 `칠곡 버스킹 친구들` 팀이 오픈 공연을 펼쳤고 문화도시 주민합창 프로그램으로 결성된 `달보드레합창단`이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성과 발표에서는 지난해 동안 추진된 다양한 사업이 소개되며 참가자들이 문화도시 사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행사장 한편에서는 `2024 문화도시 사진전`이 열려 지난 1년간의 주요 순간을 사진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칠곡버스킹파이터, 다거점사업, 인문학마을 특성화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재욱 군수는 "문화도시 사업에 많은 주민과 지역예술인들이 함께해 의미 있는 결과를 나타낸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올해에도 더욱 발전된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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