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5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주 1회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천군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자 대상으로 혈압계와 혈당측정기 무료 대여 및 측정방법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가정에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약물복용 및 합병증 예방 관리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 등 자기 주도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필요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만성질환자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증진을 돕고 주민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