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26일까지 펌뷸런스 대원 115명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 19일과 21일 두 차례 실시했으며 교육은 다수사상자 발생 시 대응 요령, 외상 환자 처치 기술, 환자의 초기 상태 평가, 심정지 상황의 응급처치 방법 등 4개 파트로 실시한다. 교육은 구급 전문 교육사들이 참여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경주소방서는 지역대를 포함해 13개 펌뷸런스 대를 운영 중이며 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구조·구급수당이 20만원으로 인상되면서 대원들의 책임감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황별 대응 교육과 펌뷸런스 출동기록지 작성 방법 등의 실무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송인수 서장은 "펌뷸런스 대원들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