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개학을 맞아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학기대비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4일 경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역 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20일 학생안전, 산업안전, 시설안전 등 총 3가지 분야의 학교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후 취약점을 파악한 교육지원청에서 현장을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협의해 경미한 사항은 개학 전까지 조치하도록 지도하고 중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문제점 해결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권대훈 교육장은 "안전한 학교 만들기는 역사를 품고 미래를 준비하는 따뜻한 경주교육 실현을 위한 시작"이라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동현 기자dongh0311@naver.com